실망스러운 플스5(PS5) 성능 공개에 대한 생각.(PS5 release specs for Sony’s PlayStation 5)




지난번 플스4를 살지 기다렸다 플스5를 살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성능 공개로 플스4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게 더욱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미치도록 하고싶은 화제작의 등장 혹은, 플스5가 4게임을 더욱 월등한 환경에서 구현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연해진 이상 하드웨어만 놓고 봤을 때 사야할 필요성을 느끼진 않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구입하게 되겠지만 아마 플스5의 개선 버전이 나오고 나서의 일일 것 같습니다.  





플스4를 이제와서 신품으로 산다는 것은 가격적인 면에서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중고로 싸게 사서 즐기기에는 이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덩달아 신 콘솔 출시를 앞서 다양한 타이틀을 폭풍 세일하고 있는 지금이 지금까지 즐기지 못했던 플스 4 메인 타이틀을 체험할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PS4 sale



구체적인 성능의 디테일에 대해선
  • CPU : 3.5GHz (가변 주파수)에서 8코어 AMD Zen 2 기반 CPU
  • GPU : 10.28 TFLOPs, 36 CUs at 2.23GHz (가변 주파수)
  • GPU 아키텍처 : Custom RDNA 2
  • 메모리 인터페이스 : 16GB GDDR6 / 256 비트
  • 메모리 대역폭 : 448GB / s
  • 내부 스토리지 : 맞춤형 825GB SSD
  • IO 처리량 : 5.5GB/s (raw), typical 8-9GB/s (compressed)
  •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 NVMe SSD 슬롯
  • 외부 저장소 : USB HDD 지원 (PS4 게임 만 해당)
  • 광학 드라이브 : 4K UHD Blu-ray 드라이브



결국 문외한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쉽게 설명하자면



 □내장 SSD를 사용하여 읽기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 
 □3D오디오 환경을 구현하였다는 점 
 □하위 호환 
  -플레이 시간 기준 상위 100개 타이틀이 구동 가능 하다는 점 
 □PS5의 개발 환경의 개선 


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PS5 design

첫번째 SSD를 썼으니 빨라지는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구요, 당연히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오 환경에 대해선 저는 개인적으로 체감할 만한 설비를 갖추지 못했기에 기대할 수 없군요…

 하위 호환에 대해서는 모든 게임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거슬리는 군요. 더구나 상위 100개의 게임이 모두 한글화 된 게임이 아닐 것이기에 더욱 즐길 수 있는 게임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더욱 높은 사양의 환경에서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실망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PS5의 개발 환경의 개선이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소니에 게임을 릴리스 하기 위해선 글로벌 출시 기준 닌텐도의 3배 정도의 수고가 드는 느낌입니다. 이를 개선해 준다면 진입장벽이 낮아져 더욱 게임이 풍성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드웨어는 엑스박스에 밀려 다소 실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ony has confirmed that the PS5 will prioritize AAA games over indie games in an effort to focus on "serious gamers".

라고 소니 측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serious gamers".

 즉, 소니는 진성 게임 매니아에 초점을 맞춘 AAA급 게임으로 플스5를 이끌어 갈 생각입니다. 어찌됐건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가 견인해 나간다는 것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의 반응은 좋지 않지만 이미 점유하고 있는 유저들로 인해 당분간의 판도는 플스5가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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