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싱 타겟 설정 : Z세대 공략(Generation-Z is important target)


최근 모든 산업분야에서 Z세대를 붙잡기 위한 전략들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Z세대에 대해 수많은 분석들이 있다. 그들의 특징, 흥미, 차이점과 같은 수많은 방법으로 그들을 파헤치고 있다. 

 게임 업계 또한 그들을 알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는 곳이다. 나 역시 그들에 대해 알아보고 머리속을 정리해보고자 글을 써보도록 한다.


Z세대란 Generation Z의 약자로 1997~2012년 출생자들을 의미한다. 기존의 Y세대, X세대의 뒤를 이은 앞으로의 주축이 될 세대이다. 

그들이 게임 시장에서 타겟이 되어야 하는 이유 2가지

1. 그들은 아직은 10대, 혹은 갓 사회초년생인 세대이다. 점점 경제활동에 참가할것이며, 이에 따라 비례적으로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이 증가할 예정이다. 산업을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선 반드시 놓쳐서는 안되며 그리고 Z세대 이후의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중간다리가 되기 때문이다.

2. 그들은 모바일 네이티브이다. 기존의 세대들이 자료수집, 가공, 소비등을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 왔다면 그들은 그 모든것들을 모바일 기기로 소화하고자 한다. 태어날 때부터 IT기기 사용에 노출되어 있던 세대이며, 소셜미디어 활용이 몸에 베어있고, 미디어 이용시간이 가장 긴세대이다. 정말 극단적인 케이스중에 컴퓨터로 ppt자료를 만들줄 몰라 스마트폰 앱상에서 처리하여 과제를 제출한다는 말도 있다. 그들에게 모바일기기란 만사의 중심이다.

위의 표에 따르면 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게임이다. 그 소셜 네트워크, 개인화, 영상 관련이다. 다행스럽게도 게임이란 그들이 가장 많이 찾고있는 요소이자 여전히 미래의 유망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의 그래프와 같이 그들은 게임을 많이 이용하지만 오래 이용하는 요소가 아닐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한다. 25세 이상의 월간 게임 이용시간보다 2시간 가량 짧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게임 못지 않게 다른 것에도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미디어 이용시간이 가장 길다는 점을 보아, 그들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시청에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더욱 짧은 시간의 게임 이용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게임 트렌드는 어디로 가야할까?

 게임을 자주 하지만 오래 하지 않고, SNS를 통한 소통을 중시한다면 그 방향성을 지닌 캐주얼 게임일 수 밖에 없다. 진득하게 한자리에 앉아 즐길수 있는 게임보단 전철 이동시간이나 자기전 침대에서 잠깐 플레이 하고 끝낼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야말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치 할수 있는 요소이다. 그리고 게임에서 소통하며 인터넷상의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스토어의 상단은 그러한 캐주얼 게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미 그들의 수요에 맞게 시장은 형성되어 있었다. 옛날에는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를 한정되었다면 지금은 그 반대로 시장이 그들의 수요를 맞춰주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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