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태디아 중간 고찰(feat. 출시 한국에는 언제?)

구글 스태디아

구글 스태디아란?
구글 스태디아 언제

구글 스태디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제외한 약 14개국에 출시하여 서비스중인 스트리밍 방식 게임 플랫폼이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과 달리 본인의 하드웨어내에 저장할 필요없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송출되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도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되어있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고사양 게임을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다.

구글 스태디아2

흔히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트리밍 방식이라 하여 넷플릭스와 같이 구독만 하면 뷔페처럼 자유롭게 골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게임에 대한 구매가 필요하다(무료게임도 존재).
현재는 구독 서비스에 30일 무료 체험을 부여하는 사전예약 서비스 및 체험 방식으로 유저를 유입시키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와 같은 방식으로 구매시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아직은 국내 및 아시아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어느정도 테스트중인 단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후 변동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국에는 언제?

구글 데이터 센터(GCP) 한국 리전이 2월 오픈했다. 즉 조만간 스태디아가 서비스 가능한 준비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권에서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예정중에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평가가 검토된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더불어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GCP

문제는?

아직 시행단계이기 때문에 자잘한 버그의 문제가 발생하고 가장 큰 문제로서는 반응 지연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상당한 지연으로 interactive적인 측면에서 반응이 떨어진다는 후기가 많다. 외국의 인터넷 환경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는 구글 스태디아에서 비롯된 한계점이 아닌 기반이 되는 인프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해외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WafaGames의 Kathy Gong님의 의견을 인용하자면,
Stadia의 최소 대역폭에는 다운로드시 10mbps, 업로드시 1mbps가 필요합니다. "최적의 환경"을 위해서는 35mbps가 필요하지만 이론상 전혀 미친 것이 아닙니다. Mbps 및 M/s의 변환 비율이 8 : 1이므로 4M/s 네트워크 속도만 완벽하다면 4K/60fps 클라우드 게임 환경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5g 네트워크, 100메가급 인터넷 회선을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이라고 설정하고 있다. 한국인들 입장에서 보자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인터넷 보급률을 가진점을 생각해야한다. 즉, 스태디아가 국내 리전 센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한다면 상당히 쾌적한 수준의 게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추천

GYLT

스태디아 독점작이다.동글동글한 캐릭터가 귀엽지만 이에 속으면 안된다. 상당히 인상적인 비쥬얼의 공포게임이다.
GYLT


보더랜드3

에픽게임즈에서 처음 선보인 게임으로 정신나간 광신도 사이코들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흡사 매드맥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들이 인상적이니 꼭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영화도 제작중으로 감독은 일라이 로스가 맡는다고 한다.

borderland3


FOOTBALL MANAGER 2020

전세계의 엄청난 축구팬들을 기반으로 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믿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번개같은 반응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스태디아로 하기에 가장 적합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FOOTBALLMANAGER2020



이밖의 현재 구글 스태디아에서 제공중인 게임 리스트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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