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비익스 인디게임쇼 체험 후기2 (Metal Unit, Shattered Soul, Slapit)


BIGS2020_2

비익스에 대해 느긋하게 즐겨보고 싶었지만 마침 일본에서 Bitsummit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바빠 요즘 포스팅 할만한 여유를 만들기 어렵다.
틈틈히 짬을 내 저번 글에 이어 3가지 게임을 후기에 대해 써내려갈까 한다.

1. Metal Unit

Metal Unit

네오위즈에서 퍼블리싱한 인디 게임이다. 도트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고 예쁘며, 노란색 M-unit슈트가 매력적인 횡스크롤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또그라이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로그라이트 게임인 요즘 가장 핫한 인기 장르 중 하나이지만 그로 인해 조금은 식상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Metal unit dragon

하지만 메카와 예쁜 히로인의 조합은 남성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 입수한 아이템에 따라 구사하는 무기도 다양하며 근거리 원거리 다양한 공격으로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조작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보조무기 궁극기 까지 갖춰졌으니 게임할 맛 난다. 아이템도 굉장히 많고 이것저것 골라 장착하는 재미도 있다. 비익스를 통해 데모 게임을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Metal unit dungeon



2. Shattered Soul

SHATTERED SOUL

예쁜 비주얼 보고 골라 해보았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서 그런지 부드럽고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게임내 캐릭터들도 손으로 그렸는지 일반적인 3D 모델보다는 훨씬 개성있고 예뻐보였다. 게임 플레이는 던전앤파이터를 많이 연상시켰다. (적을 처치할 때 사운드가 고블린..?) 

SHATTERED SOUL attack

색감도 그렇고 반대편 손이 악마의 손같은 모습이 소녀틱한 여귀검사를 연상시켰다. 2.5D 액션 플레이는 겟앰프드가 생각나 익숙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아직은 보완할 점들이 이곳저곳 보이긴 하지만 2021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완성된 작품이 기대된다.

SHATTERED SOUL stop




3. Slapit : 극한의 타격감!

Slapit

의외로 중독성이 엄청나다. 정사각형 안에서 제목 그대로 타격감을 연출해 냈다는 것이 놀랍다. 단순히 4면을 드래그 하는 것을 통해 사각형 내에 있는 구슬들을 밀쳐내 터트리는 것이 전부이지만 계속해야 할 것 같은 콤보의 프레셔에 좀 더 빨리 효율적으로 클리어 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 실수를 하게된다. 다양한 패턴과 장애물의 배치로 인해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만의 빌드를 만들며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slapit2 Slapi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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